런던의 명소 그리니치 천문대를 아시나요?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올해 최고의 아름다운 천문사진 후보들이 공개가 됐습니다. 아래 보면 정말 너무나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진들이 있습니다.
그리니치 천문대?
그리니치 천문대는 영국 런던 그리니치에 위치한 천문대입니다. 1675년에 찰스 2세 왕의 명령으로 설립되었으며, 초기의 주요 목적은 항해를 위한 정확한 시계와 천문학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천문대는 현재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Royal Greenwich Observatory)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표준 시간인 그리니치 평균시(GMT)와 경도 0도인 본초 자오선(Prime Meridian)의 기준점으로 유명합니다.
QR코드를 통해 그리니치 천문대의 역사에 대한 영상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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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설립 배경: 17세기 항해는 시간 측정의 정확성에 크게 의존했기 때문에, 찰스 2세는 존 플램스티드(John Flamsteed)를 첫 왕립 천문학자로 임명하고 천문대를 설립했습니다. 플램스티드는 천문학적 관측을 통해 항해 지도를 개선하고, 더 정확한 시간 측정 방법을 개발하려 했습니다.
- 중요 발전: 그리니치 천문대는 18세기와 19세기 동안 여러 중요한 천문학적 발견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임스 브래들리(James Bradley)는 1725년 별의 시차를 발견했으며, 이후 천문학적 단위의 측정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그리니치 천문대는 매일 정오에 시간을 신호로 알리는 공을 사용해 대중에게 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 본초 자오선: 1884년 국제 자오선 회의에서 그리니치 천문대가 본초 자오선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전 세계의 경도를 측정하는 기준점이 되었으며, 그리니치 평균시(GMT)가 국제 표준 시간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주요 건물 및 시설
- 플램스티드 하우스(Flamsteed House): 존 플램스티드를 위해 지어진 최초의 건물로, 왕립 천문학자의 관저이자 작업 공간이었습니다.
- 카머클락(Cammerclock): 그리니치 천문대는 시간을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시계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시계들은 특히 항해를 위한 정확한 시간 측정에 중요했습니다.
- 천문학적 장비: 천문대에는 수세기에 걸쳐 다양한 천문학적 관측 장비들이 설치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대형 망원경, 반사경, 그리고 여러 종류의 천문학적 도구들이 포함됩니다.
현재의 역할
오늘날 그리니치 천문대는 주로 역사적, 교육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천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은 본초 자오선과 여러 천문학적 기구들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리니치 천문대는 천문학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니치 천문대는 그 역사와 과학적 중요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문학 연구소입니다. 본초 자오선의 기준점이자 그리니치 평균시의 출발점으로서, 천문학과 시간 측정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현재는 교육과 관광의 중심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적 지식과 역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천문사진 후보들
영국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가 주최하는 2024 천문 사진 대회의 후보작들이 5일(현지 시간) 발표되었습니다. 초록 용 모양의 오로라부터 스페인의 아이작 뉴턴 망원경을 배경으로 한 은하수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천문 사진 대회는 매년 세계 최고의 우주 사진작가들이 수천 점의 작품을 출품하는 명성 높은 대회입니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58개국에서 3,600점 이상의 사진이 접수되었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만 파운드(약 1,771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9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과학 잡지들이 후보작들을 소개하면서 선정한 표지 사진들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미국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나미브 사막의 버려진 집 위로 떠오르는 은하수를 표지 사진으로 선택했습니다.
BBC 사이언스 매거진은 태양 가장자리에서 분출하는 태양흑점을, BBC는 나선형 은하 M81의 사진을 표지로 사용했습니다. 사우스 런던 프레스 등은 아이슬란드에서 관찰된 용 모양의 오로라 사진을 선택했습니다. 그리니치 천문대가 발표한 최종 후보작들을 소개합니다.
호세 미겔 피콘 치멜리스가 촬영한 '발퀴레와 함께한 밤'
아이슬란드 흐발네스비티에서 촬영
호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사진은 에이스트라혼 산의 파노라마 뷰입니다. 그날 밤은 내가 야간 촬영에서 경험한 가장 놀라운 밤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KP7 폭풍 [오로라를 일으키고 전력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한 지자기 폭풍]이 예보되어 있었고, 나는 그날 밤 무엇을 보게 될지 기대되었습니다.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은 하늘에서 이러한 색들을 보는 것이었는데, 이는 설명하기 어려운 장관이었습니다."
© 호세 미겔 피콘 치멜리스
에두아르도 샤베르거 포포가 촬영한 '태양을 항해하는 고래' 아르헨티나 산타페 주 라파엘라에서 촬영
에두아르도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날 망원경을 사용할 때, 태양 표면 위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플라즈마 고래를 연상시키는 놀라운 필라멘트를 보면서 놀라움과 경이로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이 웅장한 형상을 목격하는 것은 정말로 경이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플라즈마 구조는 태양의 역학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추상적인 패턴에서 알아볼 수 있는 형태를 인식하는 놀라운 능력, 즉 파레이돌리아 현상을 강조합니다."
"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디스크와 돌출부를 각각 850프레임씩 두 개의 비디오로 기록한 후, Autostakkert!를 사용하여 100장의 이미지를 스택했습니다. 그런 다음 ImPPG로 웨이블릿을 적용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포토샵에서 두 이미지를 합성하고 색상을 추가했습니다."
© 에두아르도 샤베르거 포포
스테판 리버만이 촬영한 '버려진 집'
나미비아 가럽에서 촬영
"나미브 사막 한가운데 버려진 집이 있습니다. 그 바로 위로 은하수가 떠오릅니다. 저는 집 안에 조명을 설치하고, 별 추적기를 설정하여 이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구름 베일을 통해 별 주위에 생긴 후광이 꿈 같은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하늘은 별 추적기를 사용해 낮은 ISO로 촬영했습니다."
© 스테판 리버만
야코브 자너가 촬영한 '밤의 관측'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라 팔마, 로케 데 로스 무차초스에서 촬영
"여기서 보이는 것은 라팔마 섬의 천문대 단지 가장자리에 위치한 아이작 뉴턴 망원경입니다. 이 망원경은 거대하며 때로는 밤에 무서운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이런 구도의 사진을 찍는 것은 오랫동안 제 꿈이었습니다. 많은 천체 사진작가들이 은하수의 중심부에만 집중하는데, 물론 그 부분도 아름답지만 은하의 다른 흥미로운 영역들을 가리게 됩니다."라고 야콥은 말합니다.
"밝고 생동감 넘치는 별 형성 지역이 있는 백조자리 부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밤하늘의 한 부분입니다. 이 사진의 오른쪽 상단에서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135mm 렌즈로 촬영한 파노라마입니다. 저는 이 특별한 모습과 사진에 깊이감을 주는 효과를 정말 좋아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제 생각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야콥 자너
요시키 아베의 "지구와 은하수 쇼"
일본 구마모토 현 아소 시에서 촬영
요시키는 자신의 사진 촬영 장소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구마모토 현의 아소산은 흔히 '아소 오악(五岳)'이라 불리는 다섯 봉우리의 총칭입니다. 그 중 나카다케 봉우리에는 아직도 활동 중인 화산 분화구가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화산이 활동 중일 때만 밤에 볼 수 있는 반사광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이미지를 통해 은하수가 선사 시대부터 지구의 활동을 지켜봐 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 사진은 합성 사진으로, 전경과 하늘을 삼각대를 움직이지 않은 채 따로 촬영했습니다. 은하수는 PixInsight에서 스택 처리와 향상 작업을 거친 후 Photoshop에서 전경과 합성했습니다."
© 요시키 아베
브레이 폴스의 "SNR G156.2+5.7, 마차부자리의 희미한 초신성 잔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베리에서 촬영
"SNR G156.2+5.7은 마차부자리에 있는 아름답고 희미한 초신성 잔해(SNR)입니다. 이 천체는 태양계와 매우 가까운 황소자리-마차부자리 분자운 복합체의 암흑 구름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이 초신성 잔해를 깊은 우주의 먼지 구름을 통해 바라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행히도 구름 사이에 충분한 틈이 있어 놀라운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SNR은 놀라운 H-알파 분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SNR 충격파 필라멘트를 감싸는 섬세하고 레이스 같은 거품을 형성합니다,"라고 브레이는 설명합니다.
© 브레이 폴스
카리나 레텔리에 바에자의 "북극의 용"
아이슬란드 라우파르회픈에서 촬영
"바위 피라미드 위로 거대한 용처럼 보이는 이 오로라 파노라마는 그날 일찍 발생한 코로나 물질 방출로 인한 지자기 폭풍(G2 수준)의 결과물입니다. 그 결과로 밤새 강렬한 붉은빛과 초록빛의 오로라가 나타났습니다. 사진의 촬영 장소는 아크틱 헨지(Arctic Henge)로, 아이슬란드 사람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의미가 있는 곳이며, 그날 밤 아이슬란드에서 유일하게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라고 카리나는 말합니다.
© 카리나 레텔리에 바에자
ShaRA (공유 원격 천체사진) 팀의 "은하 포식자"
칠레 리오 우르타도, 엘 사우세 천문대에서 촬영
"이것이 '듄'의 우주 모래벌레일까요, 아니면 영화 '트레머스'의 무시무시한 그라보이드일까요?" ShaRa 그룹의 멤버 알레산드로 라바닌이 묻습니다.
"CG4(혜성상 구체 4)는 남쪽 고물자리 별자리에 위치한 매우 독특한 형태의 성운과 먼지 복합체입니다. 이 '은하 벌레'의 '머리' 부분은 약 1.5광년 크기이며, 머리 뒤를 따라 유명한 돛자리 초신성 잔해의 나머지 부분과 반대 방향으로 뻗어 있는 가지는 약 8광년의 길이를 가집니다. 이 이미지는 천체사진가 팀의 작업 결과물입니다. 우리는 힘을 합쳐 Chilescope 서비스의 뉴턴식 500mm 망원경을 렌트하고, 원본 파일을 처리했으며, 그룹으로 최고의 이미지를 투표하고 PixelMath에서 병합했습니다."
© ShaRa 그룹: 마르첼라 보티(이탈리아), 비카스 찬더(인도), 마시모 디 푸스코(이탈리아), 아이겐 에르카슬란(스위스), 마르코 피렌주올리(이탈리아), 빈첸조 피오레(이탈리아), 빈첸조 페르모(이탈리아), 안토니오 그리주티(이탈리아), 안드레아 로리오(이탈리아), 비토리오 리베르티(이탈리아), 롤란도 리구스트리(이탈리아), 도나토 리오체(프랑스), 안토니오 로로(이탈리아), 잠파올로 미키엘레토(이탈리아), 잔루이지 파지엔자(이탈리아), 크리스티안 프리비테라(이탈리아), 알레산드로 라바닌(이탈리아), 프란체스코 티아노(이탈리아), 크리스티아노 트라부이오(이탈리아), 에지디오 베르가니(이탈리아)
폴 하워스의 "뱀 모양" 영국 노퍽 주 킹스 린, 스네티샴 비치에서 촬영
"2023년 4월 새달 때, 저는 광활한 조간대 갯벌로 유명한 스네티샴 비치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놀라울 정도로 많은 수의 철새들을 끌어들이는 곳이죠," 폴이 회상합니다. "그날 저녁 제 전경의 주제는 크고 낡은 부두였습니다. 이 부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 주둔한 미국 폭격기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콘크리트 활주로 건설을 돕기 위해 근처 채석장에서 채취한 자갈을 배로 운반할 수 있도록 지어졌습니다.
밤새 저는 갯벌에서 들려오는 놀라운 새 소리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 소리는 멈추지 않았고, 맑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사운드트랙이 되었죠. 저는 이 이미지를 '뱀 모양'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갯벌의 곡선 모양 수로가 별들의 궤적을 반영하는 것과 진흙 갈라짐의 멋진 비늘 모양 질감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 폴 하워스
산도르 빌리츠키의 "M45의 푸른 세부: 플레이아데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 주 알바세테, 네르피오 아스트로캠프에서 촬영
산도르는 자신이 천체 사진 촬영을 시작하게 된 경위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저는 작년 2월에 천체 사진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부다페스트의 광공해와 대기 상태 때문에, 스페인의 아스트로캠프에 제 장비를 둘 장소를 임대했고 체류 기간 동안 이 사진들을 촬영했습니다. 플레이아데스는 천체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대상이지만, 그 안에는 발견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세부 사항들이 너무나 많아서, 저에게는 이를 처리하는 것이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 산도르 빌리츠키
벤체 토트의 "안개 낀 산들" 헝가리 페슈트 주 쇠들리겟에서 촬영
"이 이미지는 IC 5070, 일명 펠리칸 성운을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저는 이미지 획득을 위해 협대역 필터를 사용했고 허블 팔레트 방식으로 컬러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섬세한 먼지와 가스 구조가 정말 해 뜰 무렵 산에 낀 안개를 연상시켜서 이런 제목을 붙였습니다,"라고 벤체는 말합니다.
"처리 과정에서 저는 먼지의 세부 사항과 함께 이를 심미적인 방식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사진에는 몇몇 HH 천체[허비그-하로 천체는 새로 태어난 별 주변의 밝은 영역이나 성운을 말함]도 구조적 세부 사항과 함께 명확히 보입니다."
© 벤체 토트
데이먼 미첼 스코팅의 "M100(드라이기 은하)과 세레스"
칠레 리오 우르타도, 엘 사우세 천문대에서 촬영
"인생에서 관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심우주를 관측할 때 더욱 그렇죠," 데이먼이 말합니다. "이 희귀하고 멋진 순간에, 저는 은하계 상대방보다 10억 배 이상 작은 왜소행성이 은하의 나선팔 너머로 지나가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세레스 행성은 은하보다 더 밝게 빛나며 놀라운 속도로 우리의 밤하늘을 가로질러 갑니다. 이 이미지를 위해 저는 8시간 동안 여러 장의 장노출 사진을 촬영하여 드라이기 은하의 아름다움과 세레스의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 데이먼 미첼 스코팅
비카스 찬더의 "카리나를 향해 달리다" 나미비아 쿠네네 지역에서 촬영
"나미비아 북서부 깊숙한 곳,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도 다른 사람을 만나기 힘든 메마른 사막에서 한 예술가가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사막 곳곳에 주변 환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수많은 돌 조각상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카오코랜드의 외로운 사람들'[이 지역의 옛 이름]로 알려진 이 조각상들은 누가 어디에 정확히 설치했는지 알 수 없지만, 저는 계속해서 이 모든 조각상들을 촬영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비카스는 말합니다.
"저는 돌로 만든 달리는 사람 조각상을 장노출로 촬영한 후 라이트 페인팅을 하고 포토샵에서 블렌딩 작업을 했습니다. 그 다음 지평선을 선명하게 보이게 하고 쉽게 블렌딩할 수 있도록 삼각대를 옮겼습니다. 은하수의 카리나 팔 부분을 추적 촬영했고, 8장의 이미지를 스태킹한 후 구름, 안개, 지평선의 빛이 있는 전경 이미지와 블렌딩하여 지상과 하늘 사이를 부드럽게 연결했습니다."
© 비카스 찬더
켈빈 헤네시의 "국제우주정거장의 낮 시간 달 통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촬영
켈빈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이미지는 51% 밝기의 달을 지나가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보여줍니다. 저는 Ed Morana의 ISS 통과 예측 앱을 사용하여 적절한 통과 경로를 찾았고 스텔라리움으로 이를 확인했습니다. 도시에서 적합한 촬영 장소를 찾는 것이 이번 촬영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구글 어스와 구글 스트리트 뷰를 사용해 매우 좁은 통과 경로를 따라 맑은 하늘과 주차 공간이 있는 적절한 후보지를 찾아보았습니다."
© 켈빈 헤네시
귀나엘 블랑크의 "개기일식"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엑스마우스에서 촬영
"개기일식은 자연이 선사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광경 중 하나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해 봐야 합니다. 2023년 4월, 저는 62초간의 개기를 위해 호주로 갔습니다. 짧아 보이지만, 그곳에 가기 위해 들인 모든 노력과 비용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이 경이로움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합니다,"라고 귀나엘은 말합니다.
"이 콜라주를 통해 저는 코로나의 아름다움(태양 활동 극대기에 가까워 꽃처럼 보입니다)뿐만 아니라 분홍빛 채층, 홍염, 그리고 베일리 비즈[달의 울퉁불퉁한 지형 때문에 새어 나오는 태양 빛]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 이미지는 포토샵으로 처리했습니다. 배경을 위해 7장의 사진을 겹쳤고, 채층과 홍염을 위해 6장의 다른 사진을 겹쳤습니다."
© 귀나엘 블랑크
홀든 에이마르의 "M81, 웅장한 디자인의 나선 은하" 미국 미시간 주 브라운스타운에서 촬영
"보데의 은하로도 알려진 M81은 큰곰자리 방향으로 약 1,175만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이 은하는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더 밝은 은하들 중 하나입니다. 이미지의 배경에서 매우 희미하게 일부 통합 플럭스 성운(IFN)을 볼 수 있습니다. IFN은 은하수의 은하면 바깥에 있는 먼지로, 오직 은하수의 별들에 의해서만 빛을 받습니다,"라고 홀든은 설명합니다.
© 홀든 에이마르
미겔 클라로의 "움직이는 거대한 태양 홍염"
포르투갈 에보라, 다크 스카이 알케바에서 촬영
"이것은 채층의 활동을 보여주는 타임랩스 시퀀스의 스틸 이미지로, 움직이는 거대한 홍염을 보여주며 그 형태에서 많은 흥미로운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거대한 홍염은 태양의 가장자리를 따라 수천 킬로미터에 걸쳐 뻗어 있으며 지구보다 여러 배 더 큽니다. 비교를 위해 말하자면, 그 너비는 토성의 고리 너비보다 더 큽니다,"라고 미겔은 말합니다.
"우리는 또한 태양 원반 주변의 많은 미세한 스피큘을 볼 수 있고, 채층 자체는 더 느린 움직임을 보이는 동안 흑점에서 빠르게 분출되는 홍염을 볼 수 있습니다. 조건이 좋아서 약 248장의 이미지로 타임랩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최종 결과물은 약 1시간 20분 분량의 사진으로 구성된 4K 고해상도 태양 영상이었습니다. 여기에 제시한 것은 UTC 13:15에 촬영한 것입니다."
© 미겔 클라로
